유퉁 부부싸움, “오는 11월 제주도서 결혼식 올릴 것”

      2013.08.30 15:07   수정 : 2013.08.30 15:07기사원문

방송인 유퉁이 아내와 단순한 부부싸움을 했을 뿐 결혼식이 무산된 것은 아니라고 해명하고 나섰다.

유퉁은 33세 연하 몽골인 여성과 가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방송을 통해 결혼식을 앞두고 몽골인 여성과 갈등을 빚는 모습이 공개되자 화제와 논란을 빚은 유퉁은 한 종편 연예프로그램 제작진과의 전화인터뷰에서 "그냥 부부싸움이었다"며 "10월이나 11월에 아내가 비자를 받아서 한국으로 들어오면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아내와의 불화로 예식이 무산된 방송 장면에 대해서는 "연애하는 관계도 아니고 부부싸움 한 것"이라며 "가감 없이 리얼로 찍어서 알아서 하라고 했더니 그렇게 방송이 나가서 여러모로 마음이 아프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이어 "아내가 제일 화내는 부분만 방송이 나가서 만약 아내가 방송을 보면 뒤로 넘어갈 거다"라며 아내와 아직 화해는 못했지만 곧 화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퉁 부부싸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퉁 부부싸움, 원래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 "유퉁 부부싸움, 얼른 화해하시고 아내와 행복하게 사세요","유퉁 부부싸움, 결혼식 무산 보도에 마음 안좋았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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