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길들이기’ 구글.애플 앱장터 매출 1위 석권
2013.09.05 12:14
수정 : 2014.11.03 15:32기사원문
지난 8월 13일 첫 선을 보인 '몬스터 길들이기'는 출시 16일만에 모바일 RPG 장르 최초로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애플 앱스토어도 석권해 최고의 모바일 캐주얼 RPG로 등극했다.
'몬스터 길들이기'는 207종의 몬스터 수집, 캐릭터 성장, 아이템 착용 등 다양한 RPG 요소를 쉬운 조작과 자동플레이를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폰 앱 데이터 분석 사이트 앱랭커에 따르면 8월 4주차 여성 이용자층 비율은 기존 모바일 RPG보다 최대 15% 이상 높은 30%에 육박하고 있으며 10~50대 전 연령층의 고른 이용 분포를 보이고 있다. 넷마블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 주 '팀 대전'에 이어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
넷마블 한지훈 본부장은 "몬스터 길들이기는 귀여운 캐릭터와 자동플레이 등 대중적인 게임성을 갖춰 RPG류를 즐겨 하지 않던 여성 및 중장년층을 끌어들이며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