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스핀오프 제작, 조앤 K. 롤링 ‘직접 시나리오 맡는다’
2013.09.13 15:22
수정 : 2014.11.03 12:55기사원문
해리포터 스핀오프가 제작된다.
12일(현지시간) 영국의 매체들은 워너브라더스사가 ‘해리포터’의 스핀오프 시리즈 제작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스핀오프 시리즈는 ‘해리포터’의 원작자인 조앤 K. 롤링 맡을 예정으로, ‘해리포터’시리즈의 교과서에 등장하기도 했던 누트 스카만데르의 모험을 토대로 한다.
또한 ‘해리포터’의 스핀오프 첫 작품의 제목은 ‘판타스틱 비츠 앤드 훼어 투 파인드 뎀( Fantastic Beasts and Where to Find Them)’이 될 전망이다.
이번 작품으로 처음 영화 시나리오에 도전하는 조앤 K. 롤링은 “워너브라더스 측이 내게 각색을 제안했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라며 “‘해리포터’를 본 관객들에게는 익숙하게 느껴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리포터’는 지난 2001년 첫 영화 시리즈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제작된 이후 2011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로 마무리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djwlddj@starnnews.com오진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