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축구팀 FC MEN,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과 친선경기 개최
2013.09.30 12:09
수정 : 2014.11.03 10:14기사원문
연예인 축구팀 FC MEN이 2013 아시아 유소년 축구축제를 지원 사격한다.
30일 전국 유∙청소년 축구연맹은 “오는 10월 3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2013 아시아 유소년 축구축제’를 지원하기 위해 연예인 축구팀 FC MEN과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이 친선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친선 경기는 경기가 개막하는 3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펼쳐질 예정이며, 연예인 축구팀에서는 비스트 윤두준과 이기광, 탤런트 이완, 서지석 등 총 20여명의 FC MEN이 참여해 국가대표 출신 선수 20여명과 경기를 치르게 된다.
허정무, 박종환, 김남일과 이천수 등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은 아시아 15개국에서 찾아온 축구 꿈나무들을 응원하기 위해 친선경기에 직접 참여하고 해설하는 등 지원사격에 나설 예정이다.
이들의 친선경기는 아시아에서 이번 축구 축제를 위해 멀리에서 날아온 아시아 어린이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내는 뜻 깊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0월 1일에는 FC MEN과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축구공 사인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전국 유∙청소년 축구연맹 페이스북(www.facebook.com/nyffkorea)에서 진행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2013 아시아 유소년 축구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전국 유∙청소년 축구연맹 측은 “이번 축구축제는 승부를 가르는 축구경기가 아닌, 모두가 즐기는 축구축제로 마련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yuksamo@starnnews.com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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