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농촌테마파크 누적관람객 200만명 돌파
2013.10.01 10:45
수정 : 2014.11.03 10:05기사원문
지난 2006년 개장한 이후 7년만이다.
용인농촌테마파크는 2006년 처음 '우리랜드'라는 이름으로 개장했다가 2008년 현재 이름으로 바꿔 용인시에서 운영 중이며 연간 방문객이 35만명에 이르고 있다.
총12만7098㎡규모에 각종 체험장, 원두막, 물레방아, 생태연못, 300여종의 들꽃단지, 건강지압로, 잣나무숲 산책로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다.
또 종합체험관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중 체험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이어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자연과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기 위해 식물여행, 허브와의 만남, 신기한 곤충, 숲 이야기, 테라리움 만들기, 연꽃단지 생태체험 등 6개의 체험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농기구를 이용한 농경체험, 투호·소원지쓰기·윷놀이 등 옛놀이 체험을 비롯해 토끼·사슴 등 동물농장 체험, 테마파크 시설 체험, 인근 체험농장과 마을에서 할 수 있는 '도시소비자 농촌체험'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오는 19일에는 '국화향 가을이야기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며, 시는 감사하는 뜻으로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용인농촌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람객중 200번째, 1200번째, 2200번째로 방문하는 관람객 각 1명에게 '용인백옥쌀(4kg)'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용인농촌테마파크와 연계해 인근마을에 조성한 경관농업단지 역시 3만㎡규모의 연꽃단지, 12만㎡규모의 꽃 경관단지 등 또 다른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jjang@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