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 예능금단현상 고백, “TV에 안나오니 불안..예능이 살길”

      2013.10.14 17:17   수정 : 2014.11.01 13:25기사원문


가수 조정치가 예능금단현상에 시달린다고 고백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라디오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 출연한 조정치는 예능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이날 조정치는 ‘처음엔 조정치, 장기하, 이이언이 어울릴까 싶었는데 지금은 정말 잘 어울린다’는 청취자의 문자에 “지금은 어울리는 정도가 아니라 우리 셋의 호흡이 정말 좋다. 우리 셋이서 예능프로그램을 하면 정말 재밌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DJ 장기하는 “조정치 씨 그 사이 몇 달 쉬어서 예능금단현상이 있는 것 같다. 다시 뮤지션 본연의 모습을 보여 달라”고 조언했다.

이내 조정치는 “TV에 내가 안 나오니 불안하다.
기타를 칠수록 느껴진다.
예능과 CF의 단맛을 보고나니, 음악이 아닌 예능이 살길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치의 예능금단현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정치 예능으로 돌아와요”, “조정치 예능의 매력에 푹 빠졌나보다”, “조정치 예능에서 볼 수 없으니 나도 허전하다”, “조정치 예능금단현상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타나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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