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레인 식탐녀 등장, 남 못 먹는 것까지 안타까워 ‘눈물 뚝뚝’

      2013.10.15 21:30   수정 : 2014.11.01 13:03기사원문


‘화성인 바이러스’에 포크레인 식탐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무한 식탐을 보이는 포크레인 식탐녀와 전혀 식욕이 없는 식욕 제로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소에서 포크레인 식탐녀는 “아침으로 김치찌개와 공기 5그릇을 먹었다”라며 “점심은 돈가스 5인분과 후식 와플, 저녁은 고기 7인분을 먹는다. 치킨은 밥먹고 있으면 3마리 공복이면 5마리를 먹는다”라고 어마어마한 식탐을 자랑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반면 식욕제로녀는 6개월간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며 하루식사를 라떼한잔으로 대우는 모습을 보여 포크레인 식탐녀와 극명한 대비를 보였다.


이에 포크레인 식탐녀는 식욕 제로녀가 식사를 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직접 많은 량의 음식을 스튜디오에 놓고 먹기 시작했으며, 말하는 순간에도 끊임없이 음식을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포크레인 식탐녀는 식욕제로녀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 많은데 이것을 다 못 먹는다고 생각하니 너무 슬펐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기까지 해 MC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두 화성인의 평소 식사 모습을 공개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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