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15년부터 고교평준화
2013.10.18 15:04
수정 : 2014.11.01 12:20기사원문
이는 '용인 고교평준화 관련 조례 개정안'이 경기도의회에서 의결된 데 따른 것으로, 용인시는 도내 12번째 평준화 지역으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내년 한 해 동안 용인지역 일반고등학교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53억원을 투입하고, 특수지 예정지인 백암고의 시설을 리모델링하기 위해 37억원을 별도로 지원하는 등 교육격차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또 14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일반고등학교의 교육과정 다양화와 특성화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내년 1월 중으로 학교군 설정안을 고시하고, 3월 말까지 용인 고교평준화 내용을 포함해 '2015학년도 고입전형관리 기본계획'을 수립·공고할 계획이다.
용인 고교평준화는 단일학교군 3개 구역, 선지원 후추첨 방식, 2단계 배정, 백암고 비적용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jjang@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