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스키니로 드러낸 젓가락 각선미'

      2013.10.20 14:01   수정 : 2014.11.01 12:11기사원문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가 20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린 가운데 배우 이다해가 투구를 하고 있다.

두산은 3차전과 비교해 다소 많은 변화를 가져갔다. 먼저 이종욱-정수빈으로 이어지는 테이블 세터진이 다시 가동되며, 최주환이 3번 지명타자로 나서는 것이 눈길을 끈다.

또한 오재일과 이원석이 최주환과 함께 클린업 트리오를 구축했고, 오재원-임재철-최재훈-김재호로 연결되는 하위 타선을 구성했다. 최재훈은 전날 9회 두 차례의 홈 충돌에도 불구하고 선발 마스크를 쓰게 됐으며, 2타수 무안타에 그친 홍성흔과 좌측 대퇴부 타박상을 입었던 김현수는 대타로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이에 맞서는 LG도 대대적인 변화를 가져갔다. 정의윤(6번 지명타자)이 포스트시즌 처음으로 선발 투입됐고, 권용관이 2번타자 겸 유격수로 나서 박용택과 테이블 세터를 이뤘다.
또한 이진영-정성훈-이병규(9번)가 클린업 트리오를 형성한 가운데 정성훈은 지명타자에서 본래의 위치인 3루수로 복귀했다.


이 밖에 김용의-손주인-윤요섭이 하위 타선을 이루게 됐으며, 오지환과 이병규(7번)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한편 양 팀의 선발투수는 기존 예고대로 유희관과 우규민이 나란히 마운드에 선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wtcloud@starnnews.com이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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