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지성-배수빈-이다희, 촬영장 자양강장제 역할 ‘톡톡’

촬영장 자양강장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지성과 배수빈, 이다희의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방송되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 측은 촬영 현장에서의 지성과 배수빈, 이다희의 장난스러운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촬영 중 막간의 시간을 활용해 사랑스럽게 미소 짓고 있는 등 방송에 공개되지 않은 세 사람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다희는 카메라를 향해 수줍게 그린 브이 포즈와 함께 초승달 눈웃음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하는가 하면, 배수빈은 극 중 욕망과 욕정으로 똘똘 뭉친 안도훈과는 전혀 다른 호수처럼 맑기 그지없는 눈동자를 과시하며 반전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그 가운데 두 사람 사이에서 혀를 쏙 내밀고 있는 지성에게서 복슬 강아지의 모습이 연상케 돼 눈길을 끈다. 이는 극중 ‘집착의 달인’ 조민혁의 박력 있는 상남자 포스와는 달리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표출하고 있는 것.

이와 관련해 ‘비밀’ 제작진은 “지성과 배수빈, 이다희 모두 바쁜 촬영 일정에도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촬영장 밖에서는 유쾌한 모습으로 일관하는 그들이지만 섬세한 감정 연기에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히 녹은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8회 방송 말미 황정음과 배수빈의 비밀에 한 발자국 내디딘 지성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비밀’의 긴장감을 한층 증폭시켰다.

‘비밀’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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