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회, 제3회 ‘AT자격시험’ 합격자 발표
2013.10.24 11:24
수정 : 2014.11.01 11:26기사원문
지난 10월 5일 치러진 제3회 시험에는 대학교, 고등학교, 직업전문학교 등 53개 기관에서 응시했으며 합격률은 51.1%로 집계됐다. 한편, 대학교 합격자는 영진전문대학, 동원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순이었으며, 고등학교로는 대전 대성여고, 하남정보산업고, 김포 통진고, 부천정보산업고 순이었다. 직업전문학교 등 기관교육기관은 울산 엘리트직업전문학교, 창원 정우전산회계학원, 인천 더조은아카데미, 광주 국제직업전문학교 등이 합격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제3회 시험의 성적우수자에게 'AT Award상'을 수여할 계획으로 AT자격시험은 증빙이미지 등 실무위주의 문제로 출제되어 업무프로세스 중심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합격 후 바로 실무투입이 가능하다"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감사인의 재무제표작성 금지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기업의 회계실무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AT합격자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