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저하되는 환절기, 아이 건강 지켜주는 유아용품은?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는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시기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9월과 10월에 가장 많았다. 환절기는 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 등으로 비염을 비롯해 각종 질환이 발병하기 쉽다.
이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특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유아용품 전문업체 ㈜쁘레베베 정세훈 대표는 “환절기엔 아이를 위해 습도 및 온도를 조절해주고 관련 유아용품을 활용하며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급격한 일교차, 보온용 액세서리로 체온 유지
환절기엔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체온 변화가 급격하게 일어난다. 일교차가 커지면 대기 중 습도도 함께 감소하면서 건조해져 신체 리듬이 깨지기 쉽다. 이에 대비해 아이 주변 환경에 습도를 알맞게 조절해주고, 환기를 자주해 각종 질환의 발병을 먼저 예방하는 것이 좋다. 외출 시에는 겉옷 등을 챙겨 날씨 변화에 맞춰 체온을 적당히 유지시켜준다.
맨듀카 아기띠 전용 액세서리인 ‘맨듀카 투인원(2in1)’은 내피와 외피를 분리할 수 있어 아이의 체온 조절에 용이하다. 투인원 외피에는 봄, 가을 의류에 많이 사용되는 마이크로듀스포(Micro Dewspo) 소재를 사용해 발수, 방풍 및 미세먼지 차단이 뛰어나다. 내피는 겨울용 의류에 사용되는 폴라플리스(Polar Fleece)로 만들어져 가벼우면서도 따뜻하다. 투인원을 활용해 낮 시간엔 외피로 바람을 막아주고, 기온이 떨어지는 아침 저녁엔 내피를 함께 장착해 아이를 따뜻하게 보호한다.
◆ 면역력 저하, 과일채소 담은 영양간식 섭취
환절기에는 바이러스, 박테리아를 퇴치하는 면역세포 기능이 약해져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으로 연결되기 쉽다. 면역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손발을 자주 씻겨 청결을 유지시켜주고,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 과일 등을 자주 섭취시키는 것이 도움이 된다.
풀무원 베이비밀의 ‘과일∙채소 퓨레 간식라인’은 첨가물을 넣지 않고 과일과 채소만으로 만든 제품이다. 스팀살균방식으로 제조, 냉장으로 배달돼 제품의 신선함이 살아있으며, 영유아기 퓨레와 유아기 퓨레로 구분돼 있어 아이 월령별로 섭취하기 편리하다.
◆ 건조한 날씨, 피부 보호하는 오가닉 제품 선택
환절기 건조한 날씨에는 몸 속 수분도 증발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특히 성인보다 연약한 아이 피부가 건조해질 시에는 외부 자극에 민감해져 아토피, 가려움증, 건선 등의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 아이에게 물을 자주 먹이고 피부를 편안하게 해주는 오가닉 유아용품을 사용하면 피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신생아부터 4세까지 사용할 수 있는 ‘페도라 카시트 C1 오가닉’은 국제 유기 섬유 인증을 획득한 오가닉 코튼으로 아이 피부에 편안함을 준다.
면 재배부터 제조과정까지 화학제품을 일체 사용하지 않아 아토피나 과민성 피부에도 자극이 없다. 열전도율이 높아 아이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되며, 대전성이 낮아 마찰에 의한 정전기가 잘 일어나지 않는다. 유아용 카시트에 꼭 필요한 후방장착 시스템, 5점식 벨트, 5단계 시트 각도 조절 시스템 등 기본적인 기능에도 충실하다./jwoong@fnnews.com 이재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