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퉁 딸 유미, 선천적 다지증에 손가락 절단수술 ‘성공’

      2013.10.31 01:17   수정 : 2014.10.31 20:00기사원문


유퉁의 딸 유미 양이 손가락 절단 수술을 받았다.

30일 방송된 tvN ‘eNEWS-어제 뜬 이야기’에서는 선천적인 다지증을 앓고 있던 유퉁 딸의 수술 현장이 공개됐다.


다지증은 정상인보다 손이나 발가락을 많이 갖고 태어나는 증상으로 유미 양은 한쪽 손에 손가락 여섯 개를 가지고 태어나 이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은 것.

이날 방송에서 유미 양은 수술실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눈물을 쏟아냈고 유퉁의 33살 연하 몽골인 아내 잉크아물땅 뭉크자르갈 씨도 슬픔의 눈물을 흘렸다.

이후 유미 양의 수술이 끝난 뒤 주치의는 “수술이 수월하게 잘 끝난 편이다”라며 “우려와 달리 (손가락) 모양도 잘 나온 것 같다.
하지만 손가락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을 때까지 당분간은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sh1@starnnews.com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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