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 기온 뚝, 서울 체감온도 0도
2013.11.10 10:20
수정 : 2013.11.10 10:20기사원문
오늘(10) 날씨는 찬 바람과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매우 추울 전망이다.
10일 기상청은 전국이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으나 기온이 낮아져 매우 추울 것으로 전망했다.
낮부터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 낮 최고 기온도 어제보다 낮은 7~17도 선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특히 찬바람의 영향으로 체감 온도는 더 낮을 전망이다. 오늘 아침 서울의 체감 온도는 0도로 전국이 대체로 10도 안팎의 체감온도를 보이고 있다. 일요일 산행과 외부 나들이객들은 추위에 대비해 단단히 옷을 갖춰 입는 편이 좋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또 오늘 밤부터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월요일인 11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첫 영하권을 기록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사흘 정도 지속된 뒤 수요일 낮부터 점차 풀린다"고 전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