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 개장 후 시민에 첫 개방

      2013.11.11 09:48   수정 : 2013.11.11 09:48기사원문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이 개장 이후 처음으로 일반인에 개방된다.

서울시설공단은 2002년 개장 이래 국가 대표 경기, 프로축구 경기 등에만 개방했던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을 오는 27일과 12월4일 이틀 동안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개방은 1일 1경기에 한해 2시간 기준으로 대관하며 오후 5시 이후 야간 경기는 제한된다. 대관료는 102만원이다.

동호회, 기업 경기 등 축구 경기를 계획하고 있는 시민은 누구나 대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잔디 보호를 위해 일반 행사는 안된다.


대관 신청은 11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하면 된다.

당첨자는 21일 개별통보 및 월드컵경기장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은 연면적 16만503.34㎡에 6만6806석 규모로 국가대표 및 프로 경기 위주로 개방해왔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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