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아버지, 아들에게 편지..“네 효를 다하고도 남았다”

      2013.11.19 01:07   수정 : 2013.11.19 01:07기사원문


김성주의 아버지가 아들에게 속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했다.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성주는 이경규가 준비한 아버지의 편지에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는 파킨슨병 초기 진단을 받은 아버지에 대한 조급함과 애틋함을 털어놨다.


이에 MC 이경규는 "김성주 아버지가 보낸 편지가 있다"라며 아버지의 편지를 읽었고 김성주의 아버지는 과거 김성주를 낳게 된 사연과 자신에게 따져 물었던 일들을 언급하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김성주의 아버지는 "너는 민국이, 민율이, 민주까지 안겨줬으니 네 효를 다하고도 남았다"라며 아들의 어깨에 올려진 짐을 내려주려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는 새로운 라면 메뉴를 선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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