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공사, 구리∼포천 고속도로 금융주선 성공

      2013.11.21 16:56   수정 : 2013.11.21 16:56기사원문
한국정책금융공사는 산업은행, 기업은행과 공동으로 1조5029억원 규모의 구리∼포천 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리파이낸싱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정금공은 이날 구리∼포천고속도로 사업시행자인 서울북부고속도로, 대우건설[047040] 등 11개 건설사, 한국도로공사, 18개 금융기관과 자금재조달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리파이낸싱은 정부의 '자금재조달 세부요령' 개정으로 구리∼포천고속도로 민자사업이 이익공유 대상에 새로 포함되면서 이뤄졌다.


공사 인프라금융부 황문현 부장은 "공사가 최소운영수익보장(MRG)이 없는 민자사업에 재무적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자금재조달의 경우도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등 민자사업의 시장안전판 역할을 통해 향후에도 사회기반시설 확충 및 정부의 재정부담 완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dpark@fnnews.com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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