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서 화재.. 전동차 무정차 통과
2013.11.23 19:55
수정 : 2013.11.23 19:55기사원문
23일 오후 6시 48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또 연기가 많이 발생해 잠실나루역을 지나는 전동차 차량이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이날 불은 잠실나루역 내 화장품 매장에 있는 창고에서 시작돼 일부를 태우고 16분여 만에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ID 'High*********'는 "잠실나루역에 불"이라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연기로 자욱한 잠실나루역에 소방대원들이 출동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 밖에 트위터에는 "잠실나루역 불났다고? 우리집 근처인데?", "대박 잠실나루역에 불났어", "잠실나루역 오늘 두 번을 왔다갔다 했는데.. " 등과 같은 반응들이 올라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