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지식재산센터, 경남창원기술거래장터 성료

      2013.11.27 15:21   수정 : 2013.11.27 15:21기사원문
우수특허기술을 기업의 기술 사업화로 연결하는 경남창원기술거래장터가 열려 지역기업에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 경남지식재산센터는 27일 경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도내 기업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남도, 창원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도내 10개 유관기관들이 공동으로 참여한 '2013 경남창원기술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장터에는 한국전기연구원을 비롯해 도내 연구소 및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51개의 우수 특허기술에 대한 소개와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 이전하기 위한 상담이 이뤄져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 큰 도움이 됐다.

기술거래장터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특허기술을 보유하는 것이 관건이며, 이번 기술거래장터에서 선보인 고도의 기술들에 대한 사업화 가능성을 생각하게 됐고, 컨설턴트와의 컨설팅을 통해 안내를 받아 기술거래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경남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연구원이나 학교에서 보유 중인 우수한 특허 기술들이 사업화로 이어지는 건수가 저조한 실정이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기술이전이 많이 이뤄져 우수한 기술의 활용도도 높이고 이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새로운 사업을 개척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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