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 올랜도 블룸과 이혼 후 호주 재벌 만나
2013.12.02 11:04
수정 : 2013.12.02 10:59기사원문
모델 미란다 커가 호주의 카지노 재벌 제임스 패커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2일(현지시각) 호주 주간지 우먼스 데이는 미란다 커가 제임스 패커와 교제한지 약 2개월가량 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커와 패커는 오랜 친분을 유지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커의 가족과 패커의 가족이 함께 타히티의 휴양지에서 휴가를 보내기도 했다.
커와 패커는 비슷한 시기에 이혼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더 가까워졌다고. 커는 지난 10월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36)과 이혼했다. 패커는 약 3개월 전 모델 에리카와 갈라섰다.
또 커와 패커는 열애에 관한 취재진의 질문에 어떤 부정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란다 커는 패커의 전 부인인 에리카와 같은 지역 출신이며, 패커는 커가 몇 년 전 화장품 사업을 시작할 당시 업무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미란다 커는 세계적인 슈퍼모델로 귀여운 얼굴과 볼륨감 있는 몸매로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10년 올랜도 블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플린(2)을 두고 있다.
패커는 호주 최대 카지노업체인 크라운의 회장으로 2013 포브스 선정 호주 부자 순위에서 3위를 기록한 인물이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