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플렉스`, 해외 언론 호평 쇄도
2013.12.08 11:29
수정 : 2013.12.08 11:29기사원문
이달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는 LG전자의 첫 커브드(곡면) 스마트폰 'G플렉스'(사진)가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8일 LG전자에 따르면 정보기술(IT) 전문매체인 슬래시기어는 "G플렉스는 기존의 평면 휴대폰을 뛰어 넘은 첫 번째 제품이 될 것"이라고 했으며, 포켓나우는 "G플렉스는 LG의 창의적 부활의 증거"라고 소개했다.
인투모바일은 삼성전자 커브드폰인 '갤럭시 라운드'와 비교해 "말할 것도 없이 G플렉스의 하드웨어 독창성과 소프트웨어 강점을 앞세운 LG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폰아레나는 "패블릿(폰과 태블릿의 합성어) 카테고리에 속하는 15.2㎝(6인치) 대화면이지만 손에 쥐기가 아주 편하다"고 강조했으며, 디지털 트렌드는 "우리가 원했던 15.2㎝ 스마트폰이며, 대용량 배터리어와 강력한 프로세서까지 갖췄다"고 호평했다.
엔가젯은 "커브드 스크린의 강점은 뛰어난 시야각"이라며 "G플렉스를 눕혔을 때의 시야각은 매우 인상적"이라고 밝혔고, 랩탑매거진은 "G플렉스는 스마트폰의 미래를 보여주며, 그동안 테스트했던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제품 가운데 하나"라고 극찬했다.
지난 달 국내 시장에 출시한 G플렉스는 LG그룹 핵심 역량이 결집된 커브드 스마트폰으로 세계 최초 커브드 배터리, 재생 기능인 '셀프힐링' 후면 커버 등 미래지향적 하드웨어를 탑재해 주목받고 있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