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가장 비싸게 파는 방법은?…중고차 사이트 ‘차넷’ 오픈
2013.12.08 20:46
수정 : 2013.12.08 20:46기사원문
24일, 간단한 등록절차만으로 자신의 중고차 판매가격을 비교할 수 있는 중고차 전문 웹사이트 차넷(www.chanet.co.kr)이 문을 열었다.
차넷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간단한 차량 정보를 등록한 후, 빠르면 1시간 늦어도 하루 안에 전국의 인증절차를 거친 전문 중고차 매입딜러 400여명으로부터 견적을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래서 자신의 중고차를 가장 비싼 가격에 팔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고 차넷 측은 설명한다.
특히, 내차가격 비교를 통해서 만족할만한 금액이 안나올 경우 제휴 경매장에 출품 대행 또는 옥션모터스 직거래장터를 통해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하여 중고차 유통시장의 모든 단계에서 고객의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갖췄다.
중고차 구입 역시 비교견적을 통해 맞춤 중고차를 추천 받을 수 있다. 소비자의 한정된 예산, 차량 용도, 유지비 책정, 라이프 스타일, 중고차 재판매 기간까지 고려하여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중고차를 비교하여 구매 결정하면 된다. 허위매물 피해가 없다는 것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차넷을 운영하는 우리코넷 최원호 대표는 “중고차 판매시 무턱대고 중고차 매매단지를 찾는것은 바가지 당하거나 금전적 손해를 보더라도 소비자가 대처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며 “중고차 내차 가격비교를 통해 시세 정보를 파악 후 방문하면 중고차 매매 협상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또 “ 고객들은 최고 견적가를 낸 중고차 딜러가 직접 방문 후 상담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부담이 없고, 고객에게 만족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차넷은 오픈기념으로 내가 타던 차량을 판매하고자 할 때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sy.kim@motorgraph.com 김상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