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희망의 러브하우스 ‘희망나눔 무료집수리’ 봉사활동
2013.12.09 08:45
수정 : 2013.12.09 08:45기사원문
광동제약은 지난 7일 임직원과 가족, 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소외 이웃을 찾아 주택을 보수해 주는 '희망나눔 무료집수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2008년부터 광동제약은 무료 집 수리 봉사단체인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기부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다문화 가정의 노후된 주택을 수리해 준 바 있으며, 임직원이 매년 2~3회 어려운 이웃의 노후주택 보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광동제약 모과균 부사장과 임직원 등 자원봉사자들은 90세가 넘은 노부부가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단열재를 시공하고 문을 교체했다. 또한 화장실이 없어 그 동안 임시방편으로 대소변을 해결해야 했던 두 어르신을 위해 화장실을 만들고 전기온수기를 설치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광동제약 이병규 부장은 "동료들과 매년 주택보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서툰 손길이나마 힘을 모아 집을 고쳐드리고 나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서 올 겨울을 좀 더 편안히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