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포스코 자사고 기공식…2015년 3월 개교 예정

      2013.12.11 10:56   수정 : 2013.12.11 10:56기사원문

【 인천=한갑수 기자】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송도 포스코 자율형 사립고(가칭)가 오는 2015년 3월 개교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포스코 교육재단은 11일 송도1공구 송도 포스코 자율형 사립고 건립 현장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송도 포스코 자사고는 건축비 230억원이 투자돼 교사 및 교실동, 도서관, 체육관, 시청각실, 대운동장, 식당 등을 갖추게 된다.

송도 포스코자사고는 2만5000㎡ 부지 내에 24학급 총 학생정원 720명으로 2015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송도 포스코자사고는 명문 자사고인 포항제철고와 광양제철고를 설립 및 운영하고 있는 포스코 교육재단이 설립 및 운영하게 된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송도 포스코 자사고는 포스코 교육재단의 교육철학과 운영노하우로 제2의 포항제철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박한용 포스코 교육재단 이사장과 나근형 인천시 교육감, 이종철 인천경제청장,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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