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정유미·손나은, 새신부들의 개성만점 스타일링

      2013.12.14 09:00   수정 : 2013.12.13 16:44기사원문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 출연 중인 여자 스타들의 각양각색 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소연과 정유미, 손나은은 자신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세련된 스타일링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배우 포스 드러낸 이소연의 '럭셔리 패션'




어떤 캐릭터도 완벽히 소화하는 연기파 배우 이소연의 스타일은 그야말로 '여배우 패션'의 정석이다. 그녀는 '우결'에서 럭셔리하면서 단정하거나, 세련되면서 깔끔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가상 남편인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윤한의 프러포즈 장면에서 이소연은 엠보소재로 만들어진 심플한 화이트 원피스를 입었다.
그녀는 단아함과 순수함이 느껴지는 이 원피스에 화이트 백과 화이트 코트를 아이템으로 선택하며 통일감을 줬다.

이소연은 스타일리시한 패션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패션피플들의 워너비 아이템인 그레이 무스탕에 독특한 프린트가 인상적인 네이비 티셔츠와 팬츠를 매치, 럭셔리한 여배우의 포스를 발산했다.

상큼하면서 발랄한 정유미의 '러블리 패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큼하면서 발랄한 매력으로 인기몰이 중인 배우 정유미.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한 그녀는 男心(남심)을 설레게 만드는 러블리한 스타일링의 극치를 보여줬다.

정유미의 패션은 일반인들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스타일이었다. 최근 방송에서 그녀는 베이직한 화이트 티셔츠에 블루와 블랙이 믹스된 체크 셔츠를 레이어드한 상의에 블랙 핫팬츠를 매치하며 늘씬한 각선미를 강조했다. 아이템으로는 다양한 악세서리와 블랙 백을 착용하며 전체적으로 세련된 패션을 완성시켰다.

이전 방송에서도 정유미의 러블리 패션은 눈에 띄었다. 화사한 플라워 패턴 슬림 원피스에 모던한 블랙 니트를 레이어드한 그녀는 블랙 페도라를 착용하며 사랑스러운 소녀의 분위기를 한껏 자아내기도 했다.

20살 걸그룹다운 손나은의 '심플 패션'




대한민국 최고의 걸그룹으로 급부상 중인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은 패션마저 사랑스러웠다. 그녀는 자신의 이미지에 딱 맞는 심플하면서 세련된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가상 남편인 샤이니 태민과 결혼식 이후 방송분을 통해 손나은은 귀여운 꽃무늬 프린트가 그려진 블랙 니트를 입었다. 여기에 빈티지한 느낌이 강한 트임 스키니 데님진을 매치하며 심플하지만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그녀는 흘러내린 니트로 쇄골라인을 노출시키며 섹시미(?)를 발산했다.

손나은의 스타일링은 이게 전부가 아니었다.
그녀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패치가 붙은 강렬한 레드 컬러 니트에 베이직한 블랙 팬츠를 매치한 다소 평범할 수 있는 패션을 '에이핑크' 비주얼 담당다운 우월한 외모로 커버하기도 했다.

사진출처: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방송화면 캡처

/lifestyle@fnnews.com 박동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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