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신초아, 남진-심수봉과 ‘연말 특집 콘서트’ 성료

      2013.12.17 17:10   수정 : 2014.10.31 09:57기사원문


트로트 가수 신초아가 남진, 심수봉과 ‘연말 특집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신초아는 지난 9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 ‘연말 특집 콘서트’에서 남진, 심수봉과 함께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그는 이번 공연과 관련해 “대한민국 톱 가수인 남진, 심수봉 선배님과 무대에 설 수 있어 정말 가슴 벅찬 공연이었다. 앞으로 한, 중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며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신초아는 이번 ‘연말 특집 콘서트’ 외에 지난 11월 26일 열린 김치 담그기 행사에 브라운 아이드 걸스 등과 함께 참여해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또 11월 28일 열린 ‘2013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외국인 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는 중국 베이징 대학 민요학부를 졸업해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던 중 현 소속사 관계자에 발탁된 신예로, 김태희, 유아인 주연의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OST ‘아스라이’를 부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한편 신초아는 2014년 새로운 앨범으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최현호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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