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 마동석, 순박한 노총각-살인마..연기 스펙트럼 ‘주목’

      2013.12.19 13:55   수정 : 2014.10.31 09:21기사원문


마동석이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 ‘살인자’(제공_(주)조이앤컨텐츠그룹│제작_(주)홍필름│배급_(주)영화사 빅│감독_이기욱│주연_마동석, 안도규, 김현수)를 통해 마동석은 남다른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5년 ‘천군’을 통해 데뷔한 마동석은 ‘부당거래’,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반창꼬’, ‘이웃사람’ 등 한국영화 화제작에 연이어 출연해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특히 마동석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형사부터 시작해, 위험한 복수에 가담하는 대리 운전사, 순박한 노총각까지 다양한 작품 속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확고하게 구축해왔다.

이러한 그가 이번에는 필모그래피 사상 최초로 살인자 캐릭터에 도전했다.


그가 맡은 ‘주협’은 무뚝뚝하게 자신의 아들을 챙기는 아버지의 모습 뒤에 잔인한 연쇄 살인마의 모습을 갖고 있는 모순적인 캐릭터.

이에 마동석은 무표정한 얼굴로 살인을 저지르는 ‘주협'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여 관객들에게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스크린을 사로잡은 마동석은 ‘살인자’로 다시 한번 충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살인자’는 오는 1월16일 개봉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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