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템셀, 강남밝은세상안과와 지방줄기세포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2013.12.20 11:23   수정 : 2014.10.31 09:10기사원문

케이스템셀은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의원과 지난 19일 '안과질환 관련 지방줄기세포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안과 질환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의료 협력과 연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한 새로운 안과질환 치료법 공동개발 및 임상시험 지원, 지방줄기세포 보관사업 등의 상호협력으로 공동발전을 도모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각 사는 향후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해 각종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협력하고 학술 및 기술정보를 교환해 기초연구 및 임상분야의 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케이스템셀 이형승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안과 질환 치료제 개발의 상업화를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진행될 줄기세포 관련 사업 분야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대표원장은 "그 동안 각종 안질환 관련 노하우 축적은 물론 라식, 라섹 부작용과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왔다"며 "이번 협약 이후 정기적인 의료 교류를 통해 안과 질환 관련 기초 연구 및 임상 분야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질 좋은 의료 시스템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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