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안신애, 건국대 글로컬캠에 장학금 1000만원

      2013.12.24 10:06   수정 : 2014.10.30 20:00기사원문

건국대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안신애 선수(건국대 골프지도전공 4년)가 모교인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골프지도전공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과 학교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안 선수는 2009년 KLPGA 신인왕을 비롯해 2010년 SBS투어 제1회 히든밸리 여자오픈 우승, 하이원 리조트컵 위너스클럽상, 제27회 코리아 베스트드레서 스완 어워드 스포츠 부문 대상 등을 차지했으며 2012년까지 KLPGA 홍보모델로 활동하는 등 대표적인 국내 여자 프로골퍼다.

안신애 선수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현근 부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골프지도전공의 발전에 미약하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골프지도전공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국대 골프부는 서희경, 이보미, 김하늘, 김혜윤 등 프로골퍼들을 배출했으며 안선주, 배희경, 김현수, 권지은 선수 등이 재학하고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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