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모의람사르총회,내년 2월 창원컨벤션센터

      2013.12.26 17:44   수정 : 2014.10.30 19:19기사원문
경남 제7회 청소년 모의람사르총회가 오는 2014년 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청소년 모의람사르총회는 사전에 선발된 학생사무국과 의장단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등 약 30명의 운영진이 구성돼 있으며 전체회의 일정 및 용어를 국제회의와 동일하게 진행해 일반학생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국제회의의 전반적인 진행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또 사용 언어에서 영어만 사용하는 회의가 3개이고, 1개 회의는 한국어로 진행해 영어에 숙달되지 않은 학생들에게도 참가 기회를 제공하며 참여 확대를 꾀한다.


각 회의는 '연안습지 보전, 대체습지 조성, 아마존습지생태, 습지보전을 위한 기술개발'을 주제로 각 참가자가 가상으로 임의의 국가 대표자격으로 열띤 토론을 거쳐 회의별로 결의안을 작성한다.

모의람사르총회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모의총회 중 국제기구에서 직접 개최되는 유일한 회의이며 경상남도, 경남은행, 농협이 후원하고 참가자에게는 참여 증서가 주어지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


학생들의 참가 분야는 당사국대표이며 참가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참관은 가능하다.

강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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