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성격에 어울리는 개, 무엇이 있을까?
2013.12.27 14:09
수정 : 2014.10.30 19:08기사원문
'내 성격에 어울리는 개'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내 성격에 어울리는 개'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성격이 부드러운 사람의 경우 강한 성격의 개는 통제가 어려울 수 있다. 독립적인 성향이라면 개 역시 적당한 거리를 원하는 종류가 맞다.
아프간 하운드과 바셋 하운드, 비글 등 '하운드 그룹'은 성격이 느긋하고 집에서 쉬는 것을 좋아해 느긋한 성향의 사람과 어울린다.
적극적인 성향의 사람은 에어데일 테리어과 보스턴 테리어, 불테리어, 폭스테리어, 미니어처 슈나우저와 같은 '테리어 그룹'이 제 격이다.
알래스칸 말라뮤트, 버니즈 마운틴 독, 복서, 롯트와일러, 도베르만 피셔, 진돗개, 시베리안 허스키 같은 '워킹 그룹'은 사람이 일할 때 도움을 주도록 길러진 품종으로 전문직 종사자에게 적합하다. 훈련이 잘 되면 어떤 종보다 충직하다는 장점도 있다.
골든 리트리버와 아이리시 세터, 잉글리시 코카 스파니엘, 래브라도 리트리버 같은 '스포팅 그룹'은 사교적이고 주인을 잘 따른다. 아이들과도 잘 어울려서 어린이가 있는 가족에 적합해 장난기 있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개를 처음 키우는 사람은 포메라니안, 푸들, 몰티즈, 퍼그, 시츄, 요크셔 테리어, 재패니스 친, 미니어처 핀셔 같은 '토이 그룹'이 알맞다.
'내 성격에 어울리는 개'를 접한 네티즌들은 "내 성격에 어울리는 개, 이거 정말 맞는 듯", "내 성격에 어울리는 개, 난 하나도 안 맞네", "내 성격에 어울리는 개, 이거 전에도 어디서 본 것 같은데?", "내 성격에 어울리는 개, 그런 것 따지기 전에 나도 개 키우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