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제작한 ‘청춘정담’ 소리없이 강하다

      2014.01.03 07:21   수정 : 2014.10.30 18:20기사원문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학교기업 디마엔터테인먼트가 제작·배급한 영화 '청춘정담'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청춘정담'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15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저예산 장편상업영화로 학교기업으로는 최초로 제작 및 배급을 성공시킨 작품이다.


또한 디마엔터테인먼트 자체 제작 시스템 구축에 따른 첫 작품으로 영화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청춘정담'은 군 입대 하루 전, 여자친구와 첫 경험을 다짐한 20대 초반의 커플과 서른을 앞두고 3포 세대(현실적인 문제로 연애, 결혼, 출산 포기해야만 하는 세대)여야만 하는 커플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로 송삼동, 고경표, 차현정, 한서진 등이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디마엔터테인먼트 백승현PD는 "이번 영화를 제작하고 배급까지 할 수 있게 된 것은 자체적으로 파트별 스태프(감독)와 장비, 촬영소(디마종합촬영소)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이점으로 작용했다"며 "학생 스태프들을 교육, 훈련시켜 작품에 투입하는 시스템에 여러 영화 관계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한국영화아카데미와 한국종합예술학교(한예종)처럼 의미 있고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마엔터테인먼트는 방송 예술 특성화 대학 최초로 'World Class College'에 선정된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학교기업이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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