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코리아스타일위크, 제대로 즐기려면?

      2014.01.07 17:41   수정 : 2014.10.30 17:48기사원문


코리아스타일위크, 관람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 풍성

오는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 D홀에서 ‘제3회 코리아스타일워크(KOREA STYLE WEEK, 이하 코스윅)이 개최된다. 신진, 인디 디자이너부터 내셔널, 해외 직수입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대거 참가하는 만큼 패션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코스윅 관람 전 미리 알고가야 하는 정보는 런웨이, 스타일링클래스, 브랜드PT, 패션아트갤러리, 포토스튜디오, 스트릿패션선발대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에 대한 정보다.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에서 벗어나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지만 정해진 시간에 진행되는 만큼 시간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가면 헛걸음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런웨이는 오전 11시부터 전시회 기간동안 매일 진행된다. 패션 관련 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제품과 함께 오후 12시 30분에 진행되는 인에이, 프리건 비나제이 등 남성과 여성의 란제리 브랜드 무대도 선보인다. 또 강선아 디자이너의 브랜드 디아스토리의 런웨이도 진행될 예정이다. 2시와 3시 30분에는 브랜드별 독립쇼가 진행되고 마지막으로 5시에는 3개 브랜드가 함께 갈라쇼를 연출한다.

스타일링클래스는 디자이너 하상백과 서울모드패션전문학교 겸임교수 디자이너 최범석이 진행하며 스타일링팁 제공은 물론 디자이너의 삶과 패션에 대한 이야기를 토크쇼 형태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브랜드PT는 각 참가업체들이 자사의 브랜드 및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오전 11시 30분, 오후 1시, 오후 2시 30분, 4시에 브랜드PT룸에서 진행된다. 원더삭스, 크루치아니 등의 브랜드와 함께 브라질가죽협회, 한국타투인협회 등 패션과 관련된 기관의 설명회도 진행된다.

패션아트 갤러리는 패션 사진, 영상, 미술, 음악, 일러스트 그리고 패션 디자인과 아트를 접목한 코니스튜디오 아티스트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통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작가들의 작품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된 16가지의 독특한 엽서도 한정수량으로 판매되며, 코스윅 포스터 달력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또 전시장에 마련된 포토스튜디오에서 프로필 사진 촬영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타투인협회에서는 타투 디자인 그림 전시와 바디페인팅 타투 퍼포먼스, 타투 디자인 드로잉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코스윅의 참관 시간은 참관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온라인 사전등록자는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02-6000-7841/7848/7857) 또는 홈페이지(www.styleweek.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3회 코리아스타일위크는 이엑스엠지, 페어스타, (사)대한패션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 세계패션기구, 한국포멀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의류산업협회, 한국패션쇼핑몰협회, Fashion in Korea가 후원하며 NFM, 룩티크, 스트릿풋, 코니스튜디오, 아웃도어키친, DADA가 협찬하는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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