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준제약 ‘인플레쉬플러스’ 미국 진출

      2014.01.16 17:18   수정 : 2014.10.30 15:02기사원문

국산 인공눈물이 유럽에 이어 북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태준제약은 보존제 없는 1회용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인프레쉬플러스점안액'(사진)이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인프레쉬플러스점안액은 지난 2011년에 복지부의 콜럼버스 프로젝트에 선정돼 짧은 시간 내에 북미시장진출 성과를 이루게 됐다.


현재 북미 전역 대형유통업체를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향후 수출제품을 점차 확대해 글로벌 시장개척에 가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말 유럽통합인증마크인 CE인증으로 유럽 27개국 및 유럽자유무역연합국가 등에 특별한 인증 절차 없이 수출하고 있어 국산 안과용 의약품을 미국과 유럽에 동시 직접 수출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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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엽 대표는 "지난 수년간 인력·연구개발(R&D)·생산부문에서 대규모 선행투자를 해왔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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