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 ‘사랑의 연탄보일러’ 기증

      2014.01.21 13:37   수정 : 2014.10.30 12:51기사원문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정근)은 지난 20일 부산 범일동 지역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사랑의 연탄보일러'를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과 국제라이온스협회 부산지구, 부산연탄은행이 일부 어려운 세대의 연탄보일러가 낡아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느끼고 공동으로 뜻을 모아 이뤄졌다.

이날 직접 연탄보일러 시공에 참여한 이 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 깊은 일에 민·관이 함께하니 나눔의 가치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면서 "나눔이 손길이 절실했던 이웃들이 새 보일러로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국제라이온스협회 부산지구와 지난해 8월 업무협약을 맺고 의료봉사 등 각종 봉사활동의 공동 실사를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해나가고 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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