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IP스타기업’,방송광고료 70%지원”

      2014.01.21 14:16   수정 : 2014.10.30 12:48기사원문
【 대전=김원준 기자】'지식재산(IP)스타기업'과 '지식재산경영 인증기업'은 앞으로 TV와 라디오,DMB 등의 방송 광고를 70%까지 저렴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특허청은 22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는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은 'IP스타기업' 및 '지식재산경영 인증기업'에 대한 TV·DMB·라디오 등 방송광고료 70%감면 지원과 방송광고를 통한 지식재산 정책 홍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중소기업의 평균 TV방송 광고료가 1억원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협약에 따라 지원이 이뤄질 경우 IP스타기업과 지식재산경영 인증기업은 7000만원 정도의 방송광고료 절감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수 중소기업들이 방송광고를 활용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설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민 특허청장은 "이번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지원은 IP스타기업과 지식재산경영 인증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특허청도 라디오 캠페인, 방송광고 등을 이용한 정책홍보를 적극 추진해 미디어를 활용한 정책홍보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허청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른 지원기관과도 협력을 확대해 IP스타기업 및 지식재산경영 인증기업에 대한 지원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kwj5797@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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