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사업회사 사명 변경 ‘스마일게이트 2.0 시대’ 선언

      2014.01.28 13:17   수정 : 2014.10.30 02:19기사원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현재 두 개의 사업회사인 '스마일게이트'와 'ISG'의 사명을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와 '스마일게이트 월드와이드'로 변경하고 각각 게임 개발·발굴과 유통·해외시장 개척 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기존 게임 개발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스마일게이트는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하고, 양동기 대표이사가 수장을 맡게 된다.


국내외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ISG는 '스마일게이트 월드와이드'로 사명을 변경하고 변종섭 대표가 이끌어 나가게 된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대표는 "일반적인 개발 스튜디오 중심의 구조를 탈피해 각 계열사의 사업 성격과 분야를 전문화시키는 동시에 효율성의 극대화를 갖추는 형태로 이번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면서 "정통 지주회사 구조의 체계성과 자율경영의 가속화, 의사결정의 신속화 및 경영 전문화를 추구함으로써, 이제까지의 스마일게이트와는 크게 달라진 위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는 후배 양성을 위한 창업 지원을 중심으로 각종 사회환원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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