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춘완’ 출연...시청자만 7억명

      2014.01.31 20:44   수정 : 2014.10.30 01:06기사원문


이민호가 중국 CCTV 설특집 프로그램 ‘춘완’에 출연해 대륙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민호는 30일 ‘춘완’에 출연해 대만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주제곡 ‘칭페이더이’를 원곡자 위청칭과 함께 불렀다. 이민호는 CCTV측의 배려를 받아 방송에서 최초로 한국어로 노래를 부리기도 했다.

이민호가 출연한 ‘춘완’은 중국 국영TV CCTV가 방송한 프로그램이다. 중국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자랑한다. 시청자만 해도 7억명에 이르는 국민 프로그램이다. 시청률만 해도 70%에 이르러 단일 프로그램 사상 최고 시청률로 기네스에 오르기도 했다.

이민호는 이번 방송에서 프랑스 출신 톱스타 소피마르소와 함께 출연했다.

한국배우로 ‘춘완’에 출연한 것은 이민호가 처음이다.

‘춘완’은 한국을 포함한 타이완,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과 남미, 유럽 등 세계 각지의 팬들의 실시간 인터넷 중계로 시청했다.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음아하는 이민호의 위상을 느낄 수 있다.

이민호가 ‘춘완’에 출연한 것을 안 누리꾼들은 폭발적인 성원을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민호가 이제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났구나” “실시간으로 봤는데 이민호는 그 큰 무대에서 떨지 않고 노래를 하더라” 등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민호는 SBS ‘왕관을 쓰려는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로 지난해 연말 시상식을 휩쓸었다.

현재 유화 감독의 영화 ‘강남블루스’에 출연을 확정지은 상태다.



/황인성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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