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모바일T월드’ 앱접근성 인증마크 획득
2014.02.02 14:01
수정 : 2014.10.30 00:49기사원문
앱 접근성 인증마크는 모든 사람들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애플리케이션을 인증하는 제도다.
SK텔레콤은 한국웹접근성평가센터가 실시하는 모바일 접근성 평가의 심사기준을 통과해 이번에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특히 웹접근성 인증심사 기준은 장애인 전문가 심사위원들이 직접 앱을 사용하며 불편한 사항들을 체크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모바일T월드에 △모든 기능 음성안내 △글씨 크기 조정기능 △애니메이션 최소화 등 시각지체 장애인 및 고령층을 위한 편의 기능을 추가했고, 심사위원들도 이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또 모바일T월드 이용 고객은 데이터 선물하기, 요금제 변경등 자주 쓰는 기능을 즐겨찾기로 설정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방성재 고객중심경영실장은 "이번 앱 접근성 인증마크 획득은 정보취약 계층에게 차별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SK텔레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통신업계 리더로서 최고의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