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시 CF 레이블, 5일 홍대 클럽 오뙤르서 ‘근하신년 콘서트’ 개최

      2014.02.03 14:19   수정 : 2014.10.30 00:26기사원문


도로시 레이블이 '도로시 CF 레이블 파티(DOROTHY CF LABEL PARTY)'를 개최한다.

도로시 레이블은 오는 2월 5일 오후 7시, 홍대 클럽 오뙤르에서 ‘도로시 레이블: 근하신년 콘서트’를 열고 다양한 뮤지션들의 공연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2014년 갑오년을 힘차게 맞이하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도로시 CF(DOROTHY CF) 레이블의 기획공연에 자주 출연하는 뮤지션들이 모여 유쾌하고 매력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파티에는 파이팅 대디, 우주개구리, 파이브룸즈, 슈퍼플라이, 소울스테이지, 밴드 제이스 등이 참여한다.

먼저 밴드 파이팅대디의 싱어송라이터 겸 리더 심전무(심재웅)는 대학시절 동물원 출신 배영길 등과 밴드활동을 했으며, 사업 실패 후 7년간 노숙자 신분으로 생활하다 기적처럼 재기에 성공, 끝내 음악의 꿈을 이뤘다.

특히 파이팅대디 심전무는 홍대의 많은 인디 밴드들에게 무상으로 연습실을 대여해주고, 자신이 기획한 공연에 여러 장르의 뮤지션들을 직접 캐스팅하는 등 인디 음악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또 파이팅대디는 최근 ‘헤이 브라더(Hey, Brother)’라는 제목의 세 번째 싱글을 발매했다.

우주개구리는 기타리스트 김태호를 주축으로 구성된 4인조 인스트루멘탈 록(Instrumental Rock) 밴드다. 또 파이브룸즈(5Rooms)는 최진삼(보컬), 류은호(기타), 김광훈(베이스), 임재영(드럼)으로 구성된 브리티시 록 밴드로 2009년에 결성됐다.

또 슈퍼플라이(Superfly)는 추승한(보컬), 신동주(기타), 백민우(베이스), 최준일(드럼)으로 구성된 모던 록 밴드이며, 소울스테이지(Soul stayZ)는 드라마 OST와 솔로앨범 활동 경력이 있는 멤버 도이(Do.E), 설레인, 로맨으로 구성된 실력파 혼성그룹이다. 이들은 멤버 로맨이 자신의 경험담을 소재로 작사 작곡한 첫 싱글 ‘들어주기를’로 새롭게 데뷔했다.

마지막으로 밴드 제이스는 올해 1월 갓 데뷔한 꽃미남 밴드로, 보컬은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도로시 레이블 파티는 리젠 성형외과와 함께 한 달에 2~3번 기획공연을 통해 문화 나눔과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티켓을 통한 수익금은 모두 출연 뮤지션 지원을 위해 쓰인다.



/최현호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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