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환 “선착순으로 ‘또 하나의 약속’ 쏩니다”

      2014.02.03 16:14   수정 : 2014.10.30 00:21기사원문


배우 조달환이 영화 ‘또 하나의 약속’ 무료 관람 행사를 진행한다.

조달환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사회에서 ‘또 하나의 약속’을 보고 대한민국 영화에 감사함을 느꼈다”며 개봉일인 오는 6일 저녁 8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선착순 300명에게 무료로 표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조달환은 “분명 맛집은 가격 대비해 맛있어야 맛집”이라며 “이 영화는 여느 화려한 블록버스터처럼 대형 홍보는 없겠지만 소자본으로 감칠맛을 낸 은둔의 맛집 같은 영화라 추천해본다”고 행사를 열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또 하나의 약속’은) 100억이 들어간 대작은 아니지만 마음의 진동과 울림이 있다”면서 “좋은 영화란 영화를 보면서 혹은 끝난 후 내 자신이 동화되어 자신을 돌이켜 보게 하는 작품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채움엔터테인먼트 측은 “조달환이 ‘또 하나의 약속’ 주연인 박철민과 친해 개인적으로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고 언급했다.

한편 조달환은 현재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에 출연 중이다.
올해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 ‘레드카펫’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상의원’, ‘기술자들’, ‘맨홀’에 연이어 캐스팅됐다.

(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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