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부족해” 택시강도 대학생 영장

      2014.02.03 22:11   수정 : 2014.10.30 00:12기사원문
서울 서부경찰서는 택시기사를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배모(22·대학교 휴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새벽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서 승객으로 가장해 택시에 탄 뒤 택시기사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2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배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뉴스1) 전성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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