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플래닛,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와 업무 협약 체결

      2014.02.04 14:25   수정 : 2014.10.29 23:55기사원문

서울 여의도 라이프플래닛 본사에서 4일 라이프플래닛 이학상 대표이사(왼쪽)와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윤경중 본부장이 업무제휴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4일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KOST)와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라이프플래닛 본사가 위치한 여의도 삼덕빌딩 7층 타운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라이프플래닛 이학상 대표이사와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윤경중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양사는 이날 부터 오는 2015년 2월 3일까지 생명 존중과 나눔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의 업무 제휴가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협의된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양사가 함께 진행하는 공동 캠페인을 운영하고, 온라인을 통한 이벤트 및 배너광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인체조직기증 희망 서약자를 대상으로 라이프플래닛 보험 가입 시 추가적인 혜택이나 기부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라이프플래닛 이학상 대표이사는 "생명보험은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소중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의 활동과 닮았다.
"며, "환경적 어려움으로 인해 고통 받는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적 안전장치로서 그 가치에 대한 숭고한 정신을 전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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