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래 효성 회장 미국서 신병치료 후 귀국

      2014.02.04 14:30   수정 : 2014.10.29 23:55기사원문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이 미국 병원에서 신병 치료를 받고 귀국했다.

4일 재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조 회장은 이날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조 회장은 지난달 21일 정밀 진단을 받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바 있다.

조 회장은 서울대병원에서 심장 부정맥 증상 등으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전립선암 징후를 보였다. 검찰은 조 회장의 건강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출국금지조치도 일시 해제했다.
조 회장은 미국 로스엔젤레스 인근 병원에 입원해 정밀 검사와 함께 치료를 받았다.

조 회장은 조세포탈과 분식회계 혐의로 기소돼 오는 5일 공판준비기일이 열린다.
공판 준비기일엔 조 회장의 변호인이 출석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최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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