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생명농업대학 신입생 모집 기한 연장

      2014.02.05 10:55   수정 : 2014.10.29 23:24기사원문
전남도농업기술원은 2014학년도 전남생명농업대학 신입생 모집 기한을 24일까지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애초 모집기한은 3일까지였으나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농업인 교육이 무기한 연기됨에 따라 학사일정 변경이 불가피해 변경하게 됐다.

이에 따라 24일 입학원서 접수 마감 후 면접시험은 26일 실시하고 최종합격자 발표는 28일 전남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합격자는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2014학년도 모집과정은 친환경 한우·약용작물, 유통MBA 등 3과정 60명이다. 최신 농업기술강의와 해외농업연수, 체험중심의 현장학습 등 돈버는 전문 농업경영인 육성에 주안점을 두고 매월 1~2회씩 200시간 이상 진행한다.


입학자격은 도내에 거주하면서 친환경농업 실천의지가 강한 만 60세 이하의 남·여 농업인이며 입학원서는 전남도농기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교부한다. 시군농업기술센터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황수정 친환경교육과장은 “AI 확산 방지를 위해 농업인 교육이 무기한 연기됨에 따라 학사 일정 변경이 불가피하다”며 “교육에 대한 열의와 친환경농업 리더로서의 역량을 갖춘 많은 농업인들이 교육을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뉴스1) 박준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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