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밍아웃’ 엘렌 페이지, 어떤 배우일까?

      2014.02.15 17:16   수정 : 2014.10.29 18:07기사원문



할리우드 배우 엘렌 페이지가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히는 커밍아웃을 했다.

엘렌 페이지는 2월 14일(미국 현지 시각)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에서 열린 인권캠페인 행사에 참여해 커밍아웃 했다.

엘렌 페이지는 “동생애자이기 때문에 참석했다”거 말문을 열며 “(커밍아웃 했으니)이제 변화를 만들고 다른 사람들을 더 쉽게 도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제 더는 숨어서 거짓말 하고 싶지 않다”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엘렌 페이지는 1997년 영화 ‘핏 포니’로 데뷔했다.
‘주노’로 얼굴을 알린 엘렌 페이지는 ‘인셉션’에서 꿈의 세계를 설계하는 애리어든을 연기하며 한국 관객들에게 익숙한 배우가 됐다. 올해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엘렌 페이지 커밍아웃 용기 있다”, “엘렌 페이지 그 동안 힘들었을 것 같다”, “엘렌 페이지 ‘인셉션’에서 보고 참 예뻤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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