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 페이지 커밍아웃, “나는 동성애자..사회적 의무+책임 느껴”

      2014.02.16 07:04   수정 : 2014.10.29 18:02기사원문


엘렌 페이지 커밍아웃

엘렌 페이지 커밍아웃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여배우 엘렌 페이지는 미국 네바다 라스베이거스 발리 호텔에서 열린 ‘Human Rights Campaign's THRIVE conference benefiting LGBTQ youth’에 참석해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혔다.

엘렌 페이지는 “내가 오늘 여기에 참석한 이유는 나는 동성애자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다른 사람들을 좀 더 다르고 쉽게 도울 수 있고, 사회적 의무감과 책임도 느낀다”고 커밍아웃 했다.

그는 이후 자신의 트위터에 “사랑과 응원을 보내 준 모든 이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엘렌 페이지는 지난 1997년 영화 ‘핏 포니’으로 데뷔해 ‘주노’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2010년 ‘인셉션’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엘렌 페이지 커밍아웃에 네티즌들은 “엘렌 페이지 커밍아웃했네”, “엘렌 페이지 커밍아웃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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