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AIN ‘2002 호나우두’..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 ‘02 출시

      2014.02.17 16:06   수정 : 2014.10.29 17:10기사원문


브라질의 축구 스타 호나우두가 2002년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자신의 완벽한 부활을 알렸을 당시 화려하게 등장한 ‘머큐리얼 베이퍼(Mercurial Vapor)’ 축구화가 새롭게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02년 한국과 일본에서 펼쳐진 지상 최고의 축구 축제에서 브라질의 축구스타 호나우두는 눈에 띄는 디자인과 혁신으로 무장한 새로운 축구화를 신고 그라운드에 등장했다. 전체 무게가 200g에 못 미치는 이 최초의 초경량 축구화는 재봉선이 없는 갑피와 유선형의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도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축구화 역사에 있어 하나의 아이콘이 된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 ‘02(Mercurial Vapor ’02)가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순간이었다.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 IX 패스트 포워드 에디션 ‘02(Mercurial Vapor IX Fast Forward Edition ’02)는 2002년 대회에서 총 8골을 기록해 대회 득점왕을 차지하며 자신이 당시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임을 입증한 호나우두와 축구화 ‘머큐리얼 베이퍼’의 스피드에 대한 역사와 전통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탄생했다.

이번 머큐리얼 베이퍼 IX 패스트 포워드 에디션 ‘02은 2002년 당시 축구화의 강한 크롬 색상 디자인과 눈이 띄는 볼트 색상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현한 것이 특징. 뒤꿈치 측면에 새겨진 작은 로고 ‘02M’는 이번 제품에 영감을 준 오리지널 버전의 탄생연도인 2002년을 상징하고 있다. 안창(Sockliner)에는 오리지널 버전의 역사적인 순간들이 새겨져 있다.

나이키의 스피드 컨트롤 소재가 사용되어 머큐리얼 축구화의 특징인 발에 감기는 듯한 착용감과 즉각적인 반응성이 탑재됐다.

폭발적인 스피드를 위한 스터드 배열과 유리섬유 소재의 경량화 플레이트로 경기 중 에너지 반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나이키 관계자는 “최초로 등장한지 15 년이 지나고 있는 지금까지도 머큐리얼 시리즈는 언제나 시선을 사로잡는 축구화”라며, “과감한 디자인과 강렬한 색상은 착용하는 선수들을 돋보이게 하고 최고의 스피드를 이끌어내는 뛰어난 혁신까지 더해져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고 전했다.

새롭게 탄생한 머큐리얼 베이퍼 IX 패스트 포워드 에디션 ’02는 2월 중순부터 전국의 나이키 축구 전문 매장과 나이키 오프라인 매장, 나이키 온라인 스토어(www.nikestore.co.kr)에서 구입 가능하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nik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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