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키즈 김해진 첫 올림픽 경기 출전...본선진출

      2014.02.20 08:47   수정 : 2014.10.29 16:08기사원문


연아키즈 김해진이 첫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20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김해진은 출전했다. 첫 출전 임에도 54.37점을 기록한 김해진은 본선진출에 성공했다. 4년 뒤 한국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에서 김해진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경기가 끝난 뒤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김해진은 “내일은 클린프로그램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첫 올림픽 경기 출전이라서 긴장한 것이 아쉬웠던 김해진은 “첫 점프에서 실수가 있었다. 경험부족이라고 생각한다”고 의연하게 말했다.

김해진은 1997년생으로 김연아의 경기를 보며 자라왔다.

2012년 ISU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여자 싱글에서 우승한 김해진은 이번 소치올림픽에서 첫 본선 진출에 기쁨을 맛봤다.

누리꾼들은 김해진의 활약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김해진, 김연아만 있는 줄 알았는데 김해진도 잘했다” “김해진, 김연아가 은퇴하면 이제 김해진이 뒤를 이어가겠구나” “김해진, 첫 올림픽 출전에도 김해진이 본선에 진출했다.

다음 올림픽에서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황인성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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