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경남지식재산센터, IP 스타기업 선정

      2014.02.23 07:31   수정 : 2014.10.29 14:54기사원문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 경남지식재산센터는 최근 창원상의 세미나실에서 평가위원회를 열고 올해 신규로 경남지역 IP(지식재산) 스타기업 12개사를 선정하고 지역 대표 지식재산기반 스타기업으로 육성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남IP(지식재산)스타기업 육성사업'은 특허청과 경상남도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으로 지식재산 성장잠재력이 있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특허, 브랜드, 디자인 등 맞춤형 프로그램의 집중지원을 통해 지역 대표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경남IP스타기업은 지난 1월 사업공고를 했고 신청한 기업들에 대해 전문프로그램으로 정량평가, 전문가 현장 실사를 한 후 평가위원회에서 최종 심사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최장 3년에 걸쳐 특허, 브랜드, 디자인, 교육 사업 등 센터 사업의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며 센터 지원 사업에 대한 비용을 연간 7000만원, 3년간 2억원 한도 내에서 최대 90%까지 지원받게 된다.


경남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IP 역량을 갖춘 많은 중소기업이 신청해 더욱 공정한 심사가 이뤄지도록 노력했으며 선정된 기업은 전문컨설턴트가 지속해서 방문해 IP 관리를 돕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고 업계를 선도할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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